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은 26일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를 개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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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는 허영우 경북대 총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대구시와 국내 임상시험 관계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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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억8000만원이 투입된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는 2021년 2월 착공해 약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부지면적 1만5712㎡, 건물 연면적 64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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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60개 연구병상과 시험 대상자 교육실 및 전용 휴게실, 약물 분석실, 검체 장기 보관실, 약물 유전체실 등 다양한 최신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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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촬영실, 일반 촬영실, 응급 진료실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시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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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첨단임상시험센터는 경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의 성공적인 결과물이자 국내·외 신약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중개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최고 임상시험 전문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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