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앞세운 의료서비스 혁신에 속도가 붙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시점에 AI가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거란 분석이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들 입장에선 폭발적인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AI‧머신러닝(기계학습) 활용 의료기기는 1016개에 달한다.
AI 의료기기 도입을 촉진한 요인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다. 이에 따라 환자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것 외에도 의료 접근성 저하, 의료진 피로도 증가, 이에 따른 잘못된 진단 증가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명 이상의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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