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3년 2400조원 가까이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 수는 약 33만7000개였으며 건강 상태 관리 앱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현황·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408억5000만달러(약 352조5500억원)으로 추산됐다.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개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와 소프트웨어 포함 의료기기(SiMD) 도구 수는 801개였다.
중복 승인을 포함하면 지난해 6월까지 총 952건의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관련 승인을 내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의료기기가 처음 FDA 승인을 받은 1995년부터 2015년까지는 승인 건수가 33건에 불과했지만 그 이후 급증했다.
2020년부터는 매년 100건 이상 승인됐고, 2023년에만 210개의 AI·ML 기기가 허가됐다. 현재까지 승인된 AI 의료기기 75% 이상이 방사선과에 활용됐다.
AI 의료기기 FDA 승인 증가로 이에 대응하는 규제도 확립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 적용 의료제품의 규제지원 법령체계를 정한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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