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0kg 이상인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의 치료에 사용되는 희귀의약품 ‘피아스카이주(크로발리맙)’를 허가했다.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0kg 이상인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의 치료에 사용되는 희귀의약품 ‘피아스카이주(크로발리맙)’를 허가했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후천성 조혈모세포 장애로 용혈 현상(적혈구 밖으로 헤모글로빈이 탈출하는 현상)으로 인해 야간에 혈색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피아스카이주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의 말단 보체 매개 혈관 내 용혈을 억제한다. 특히 피아스카이주는 소아(12세 이상) 대상 첫 허가를 받은 약으로, 이번 허가를 통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