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 데이터 활용한 창업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도움주는 게 목적

식약처,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비롯한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 지원

공모분야 분석 부문 확대…내달 31일까지 식의약데이터포털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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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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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약품 낱알식별 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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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사회문제 해결에 식의약 데이터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모분야를 식품영양‧의약품생애주기에 대한 분석 부문(2개)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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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으로,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식의약데이터포털(data.mfd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작 중에서는 사용자가 일일 식품영양정보와 운동정보를 앱에 기록하면, 근거리 피트니스 센터에 소속된 헬스케어 전문가를 고객과 매칭해, 입력된 정보를 기반으로 운동 일지와 식단을 제공하는 ‘바코드 스캔 기술 기반 양방향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앱, 건강해줘’가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응모자가 이 앱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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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식약처는 경진대회 이후에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등이 실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상자에게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발한 서비스 등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정부기관과 연계 등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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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식의약 데이터가 가치있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국민의 데이터 개방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식의약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http://data.mfd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