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정보

업계 뉴스

치과 의료기기 작년 무역수지 10억 달러 돌파

작성자 (주)헬프트라이알 날짜 2024-08-03 13:18:48 조회수 12

치산협 분석,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연 평균 성장률 14.1%…생산 실적 4조 원

 

한국 치과 의료기기 산업이 지난해 무역수지 10억 달러의 벽을 돌파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치과의료기기는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성장률 14.1%로 급격히 성장했으며, 그 결과 2023년에는 생산실적액 4조 원을 넘어섰다.


또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 및 수출실적 역시 의료기기산업 분야에서 1위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대비 지난해 무역수지 증가율은 122%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이 있던 2020년에는 무역수지가 감소세로 전환되며 주춤했으나 이후 회복해 전년대비 증가율은 2021년 75.3%, 2022년 25.9%, 2023년 10.4%로 3년 연속 두 자리대 증가율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액과 수출액 역시 이런 추세와 궤를 같이 했다. 수입액의 경우 2019년 대비 2023년 증가율은 8.5%에 불과하지만, 수출액은 86.5%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한국 치과 의료기기 산업이 수출지향적임을 의미하며, 지난 5년 동안 한국브랜드가 얼마나 세계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치산협은 풀이했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한국의 치과산업은 급격히 성장해 국가경제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음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장하고 있는 치과 의료기기 산업을 홍보 및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용한 데이터들이 집약된 연감을 제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https://www.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3053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