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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의료기기 시장, 코로나19로 ‘체외진단의료기기’ 중심 재편…수출액 624% 급증

작성자 (주)헬프트라이알 날짜 2024-08-06 16:45:19 조회수 311

글로벌 시장 규모 최근 5년간 연평균 5.5% 성장…2022년 4871억 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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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체외진단의료기기’ 중심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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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건산업브리프 410호 ‘제1차 의료기기산업 실태조사 및 2023년 시장동향 분석’ 보고서를 5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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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규모는 2022년 기준 생산액 15조7000억원, 수출액 10조2000억원, 수입액 6조3000억원으로 2020년 이후 생산액과 수출액이 급격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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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우리나라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생산 11.8%, 수출 8.9%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2020년에는 전년 대비 각각 39.2%, 81.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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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반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로 구분할 경우, 2020년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생산 및 수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554.2%, 624.0%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것. 코로나19로 인해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시장 수요의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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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이후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규모는 급격히 증가했으며, 일반의료기기 산업 규모는 2020년 일시적으로 정체된 이후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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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액은 2020년에 전년 대비 554% 급증했고, 이후에도 매년 30%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수출액은 2020년에 전년 대비 624% 급증한 이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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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반의료기기 생산액과 수출액은 2020년에 한시적으로 전년 대비 각각 0.2% 성장, -3.3% 감소한 이후 연평균 20%대로 성장하며 회복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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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관련 기업들의 빠른 대응으로 시장 수요에 맞는 제품을 신속히 개발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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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 중 코로나19 진단시약에 해당하는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과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의 신규 허가 건수는 2020년 68건, 24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353.3%, 60% 이상 증가했으며 2020년까지 매년 20건 이상의 제품이 신규 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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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우리나라 생산‧수출 주력 품목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일반의료기기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 중심으로 변화됐다. 2018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출 상위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등이었으나, 2020년에는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과 유전자검사진단시약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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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주력 품목의 경우 코로나19 전후로 일부 품목에서 변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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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 10대 의료기기 수입 품목 중 코로나19 이후 검체채취용도구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2022년 수입액은 1990억원으로 이는 국내 의료기기 수입 품목 중 2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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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수입된 의료기기 상위 품목 중 코로나19 진단시약과 관련된 품목은 없으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진단에 국산 제품이 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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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은 2022년 기준 7187개 기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3% 증가했다. 이 중 58.1%인 4176개가 제조기업, 41.9%인 3011개가 수입 기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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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 대부분은 연간 10억원 미만의 제조‧수입 실적을 보유한 영세한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의료기기 제조 기업 중 10억 미만의 생산 실적을 보유한 기업은 전체의 약 80%인 3345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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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이상 생산 실적을 보유한 기업은 4.3%인 180개소에 불과했으나, 이들의 생산액은 국내 전체 의료기기 생산액의 83.6%인 약 13조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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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의료기기 수입 기업 중 10억 미만의 수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은 전체의 약 84%인 2536개소로 나타났다. 100억원 이상 수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은 3.5%인 106개소이며, 이들이 수입하는 금액은 국내 전체 의료기기 수입액의 77.8%인 약 4조90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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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5.5% 수준으로 성장해 2022년 기준 487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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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약 1.4% 성장하는데 그쳤으나, 2021년 이후로 점차 회복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향후 5년간은 연평균 6.0%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7년에는 6542억5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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