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10월 23일까지 ‘K-MEDICON 2024’ 개최
고려대의료원이 10월 23일까지 ‘K-MEDICON 2024’를 열고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연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고려대의료원이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K-MEDICON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연구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MEDICON 2024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 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사업단,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고려대의료원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공하는 학습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주어진 주제에 따라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등록해 평가 순위대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회주제는 ▲주제1 심전도를 이용한 분석: Artifact가 포함된 12 리드 심전도 신호 분류와 ▲주제2 병리영상(방광암) 분석: REG2024(REport Generation for Pathology using Giga-pixel Whole Slide Images in Bladder Tumor, 2024) 등 총 2개이다. 주제별 평가기준으로 총점이 높은 순으로 수상이 결정되며 주제별 1~3위까지 총 6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13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총 20팀(주제별 10팀)이 선정되고 26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주제별 데이터 설명 및 가이드를 배포한다. 이후 10월 23일까지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클라우드 내 심전도 및 병리 데이터를 다운로드 후 분석해 폴더에 분석결과를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 신청에는 특정 조건이나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 참가 모두 가능하다. 팀 참가는 최대 4인까지이며 참여자는 제안한 아이디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K-MEDICON 2024에서 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