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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휴양·주거 등 복지인프라 구축 독일 음악축제 유치 병행 추진 |
고성 가진리 해안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휴양과 주거를 함께 하는 디지털헬스 기반의 대규모 종합복지타운이 조성된다.
고성군은 죽왕면 가진리 일원에 20만㎡ 규모로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2일 군수집무실과 사업대상지 현장에서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의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11월 완료될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군은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대상지 현황과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
또 적합한 공간 도입시설 배치계획과 함께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재원확보 방안도 마련하는 등 마스터플랜을 확정한다.
국비 확보와 민자유치를 통해 진행될 이번 사업으로 이 곳에는 사회복지연수원, 장애인 복지타운, 디지털 헬스케어, 치유시설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휴양과 주거 복합 통합 환경을 위한 디지털헬스 기반 복지 인프라가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