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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 백신 ‘아렉스비주’ 국내 허가…60세 이상에 사용

작성자 (주)헬프트라이알 날짜 2024-12-31 16:19:53 조회수 6

GSK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Arexvyㆍ사진)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아렉스비주를 60세 이상 성인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한 하기도 질환(LRTD)의 예방약으로 승인했다. 고령환자를 위한 최초의 RSV 예방백신이다.

이 백신은 융합 전 형태(RSVPreF3)로 안정화된 재조합 RSV F 당단백질을 항원으로 사용한다. GSK는 또 자사 면역증강제 'AS01E'를 첨가해 효능을 높였다. 아렉스비는 임상 3상(AReSVi 006)에서 RT-PCR로 확인된 RSV 관련 하기도 질환에 대한 백신 효능은 82.6%, 중증 RSV 관련 하기도질환에 대해 94.1%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RSV는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영아 급성 호흡기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2세까지 대부분 유아가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평생 지속적인 재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아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 폐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의 경우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소아나 면역력이 낮아진 노령층은 중증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영유아나 노인 등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RSV는 기도로 감염되어 영유아~고령까지 여러 번 감염을 반복한다. 건강한 성인에서는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도 있지만 노인 등에서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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