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정보

업계 뉴스

WHO, ‘분디부조 에볼라’ 백신 임상 착수 검토…우간다·민주콩고 확산 비상

작성자 (주)헬프트라이알 날짜 2026-05-20 12:56:38 조회수 2

[AP]

[AP]

 

콩고민주공화국(DRC)과 우간다에서 치명적인 ‘분디부조 에볼라’ 집단 발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후보 백신 임상시험 추진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WHO는 이날 백신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열고 분디부조 에볼라에 대한 우선 임상시험 후보 백신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민관 백신개발 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수집·분석한 자료도 함께 평가된다.

 

CEPI는 현재 분디부조 에볼라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후보 약물과 백신 개발 현황을 조사해 WHO 측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WHO는 자문단이 추천한 후보 백신 가운데 실제 임상시험을 승인할지 여부는 우간다와 민주콩고 정부가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우간다와 민주콩고에서는 수백명의 에볼라 의심 환자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1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사 역량이 제한적이어서 일부는 확진 사례가 아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이번 사태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언하고 국제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팬데믹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분디부조 에볼라의 병원체인 분디부조 바이러스(BDBV)는 2007~2008년 우간다 분디부조 지역 유행 당시 처음 발견됐다. 이후 2012년 민주콩고에서도 다시 확산한 바 있다.

 

이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에볼라바이러스 계열 4종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는 상태다.

 

반면 가장 잘 알려진 자이르 에볼라바이러스(EBOV)의 경우에는 이미 승인된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한다.

 

한편 CEPI는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대유행 당시 국제사회 대응 실패를 계기로 2017년 설립됐다. 당시 에볼라 사태로 약 1만1000명이 숨졌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741058?ref=naver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