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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새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FDA 가속승인

작성자 (주)헬프트라이알 날짜 2023-08-17 18:46:21 조회수 135

화이자 새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FDA 가속승인

화이자社는 자사의 성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RRMM) 환자 치료제 ‘엘렉스피오’(Elrexfio: 엘라나타맙-bcmm)가 FDA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취득했다고 14일 공표했다.

‘엘렉스피오’는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제, 면역조절제 및 항 CD38 모노클로날 항체 등을 포함해 최소한 4회 이상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성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이번에 발매를 승인받았다.

가속승인은 단일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임상 2상 ‘MagnetisMM-3 시험’에서 확보된 결과를 근거로 결정됐다.

가속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승인 지위가 계속 유지될 수 있으려면 차후 확증시험에서 임상적 유익성이 검증되어야 한다.

‘엘렉스피오’는 B세포 성숙화 항원(BCMA)-CD3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이중 특이성 항체 면역치료제를 전달해 골수종 세포에서 BCMA와, T세포에서 CD3 단백질과 각각 결합해 T세포들이 골수종 세포들을 사멸케 하도록 하는 기전의 피하주사제이다.

화이자社 글로벌 바이오파마슈티컬스 사업부문의 앤젤라 황 최고 영업책임자 겸 대표는 “암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는 과학적인 혁신을 가능케 하기 위해 화이자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 바로 ‘엘렉스피오’라 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에게 시간이 중요하다(time is life)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과 5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짧은 시간 내에 동종계열 최초시험을 거쳐 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뒤이어 “다발성 골수종을 대상으로 확대된 ‘MagnetisMM 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속할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고도의 불응성 질환을 앓는 환자그룹에서 괄목할 만한 반응이 유도됨에 따라 우리는 ‘엘렉스피오’가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치료하는 새로운 표준요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렉스피오’는 시험에서 확보된 반응률 및 반응지속기간 자료를 근거로 가속승인을 취득한 것이다.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pmode=&cat=all&cat2=&cat3=&nid=284676&num_star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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