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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억 '오메가3+스타틴' 시장, 후발약 소식에 경쟁 심화 예고

작성자 (주)헬프트라이알 날짜 2024-03-05 17:02:17 조회수 38

지난해 스타틴+오메가3 시장, 전년비 35% 증가… 유나이티드·건일 주도
대웅바이오·한미약품 등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상반기 출시 전망

 

국내에서 약 43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오메가3+스타틴' 복합제 시장이 후발 제품의 줄 지은 출시가 예고되면서 올해부터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건일제약이 기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로수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이하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 이어 2022년 말부터 아토르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이하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 뛰어 들었다. 지난달 29일에는 대웅바이오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크라티지'를 허가받으며, 올해 상반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 또 작년 8월 허가된 한미약품의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오메스트' 올해 출시 여부도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오메가3+스타틴 복합제는 로수바스타틴 또는 아토르바스타틴 포함 여부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반면, 비교적 신규 시장인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2023년 로수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 원외처방액 / 그래픽=황재선 기자

2022~2023년 로수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 원외처방액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원외처방액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가 2023년 약 131억6000만원으로 전년 129억5000만원 대비 1.6%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는 2023년 약 306억4000만원으로 전년 194억6000만원 대비 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스타틴+복합제 시장으로 보면 2023년 약 438억원으로, 전년 324억1000만원 대비 35%가량 성장한 것이다.

 

시판 중인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를 살펴보면, △로수메가(건일제약) △로제코(제일약품) △뉴마코 알(유유제약) △로수바코(한국프라임제약) △토탈산트(보령) △메가 엠 듀얼(씨엠지제약/안국약품) △로수코마(휴텍스) △메가로반(경동제약) △로메가(건일바이오팜) 등이 있다. 작년 기준 로수메가가 약 84억2000만원(전년비 -2.4%)으로 원외 처방 1위를 기록했으며, 로제코가 12억9000만원(전년비 -4.5%)으로 뒤를 이었다.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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