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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비만 치료제 '위고비' 심혈관 예방약 추가 승인

작성자 (주)헬프트라이알 날짜 2024-03-11 18:31:34 조회수 24

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가 심혈관 질환 예방으로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심혈관 질환이 있는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의 심혈관 사망,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위고비에 대한 새 적응증을 승인했다.

그러면서 FDA는 위고비가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최초의 비만 치료제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위고비는 지난해 11월 당뇨병이 없는 비만인구에서 심혈관 보호 혜택을 입증했다.

관련 연구인 SELECT 임상 3상 결과, 위고비는 심혈관 질환(CVD)이 있는 사람 주요 부작용(사망, 뇌졸중, 심장마비) 위험을 2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구체적으론 1만7600명 이상 참가자를 무작위로 배정해 위고비 또는 위약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연구됐다.

두 그룹의 참가자들은 표준 치료(혈압 및 콜레스테롤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 상담(식단 및 신체 활동 포함)도 함께 받았다.

그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심혈관계 사건은 위고비 투약군 8803명 중 569명(6.5%)에서 발생한 반면, 위약 투약군 8801명 중 701명(8.0%)에서 발생했다.

연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23)'에서 공개됐고 동시에 NEJM 온라인판에도 게재됐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1월 심혈관 사건의 위험 개선을 두고 FDA와 EU에 추가 적응증 승인 신청서을 제출한 바 있다.

 

https://www.medipana.com/pamacian/view.php?page=1&sch_menu=3&sch_smenu=3003&sch_cate=D&news_idx=32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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