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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트라이알, 당뇨발 국소도포형 장기 치료제 개발 위해 3개사 협력

작성자 헬프트라이알 날짜 2022-11-01 16:01:39 조회수 240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 개발 사업 협약…국내외 시장 공략 힘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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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헬프트라이알 대표(왼쪽부터), 임덕수 ㈜티온랩테라퓨틱스 대표, 허종현 알리코제약㈜ 팀장이 24일 경기도 용인의 ㈜티온랩테라퓨틱스 연구실에서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 개발 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헬프트라이알

㈜헬프트라이알이 당뇨발 환자의 감염예방을 위한 국소 도포용 장기 지속형 항생제 개발을 최종 목표로 ㈜티온랩테라퓨틱스, 알리코제약㈜과 협력한다.

㈜헬프트라이알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의 ㈜티온랩테라퓨틱스 연구실에서 '당뇨병성 족부궤양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한 2022년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 개발 사업 협약식을 갖고 사업 주관기관인 ㈜티온랩테라퓨틱스, 공동기관인 알리코제약㈜와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킥오프 미팅에는 임덕수 ㈜티온랩테라퓨틱스 대표, 정영호 ㈜헬프트라이알 대표, 허종현 알리코제약㈜ 팀장을 비롯해 참여 기관의 연구책임자와 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제약 및 바이오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 개발 사업은 3개 이상 기업 간의 협력 수요가 있는 제품의 전주기 협력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주도적 역량 확보 및 자립화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3사는 미팅에서 △사업 목적 및 내용 △진행현황 △년차별 역할과 책임 △예산 및 집행 일정 △연구비 관리 및 사용방법을 각각 발표 공유했으며, 기관 간 연계와 효율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의 하나로 신경병증과 말초혈관의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족부의 손상이다. 당뇨병 환자 중 약 25%가 당뇨발 증상을 겪고 있다. 그 중 40%는 족부 절단 수술에까지 이른다. 세계적으로는 4000만명 정도의 당뇨발 환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40조원에 달한다.

당뇨발은 당뇨환자 족부의 상처에 미생물 감염이 발생할 시 심각한 괴사가 발생하게 되는데, 미생물 감염에 의해 미생물막(Biofilm)이 발생하게 되어 상처치료가 어렵고 괴사한 조직도 제거하기 힘들다. 특히 미생물막은 항생제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상처 치료가 더 어렵다.

티온랩테라퓨틱스는 당뇨발의 미생물 감염 및 항생제 내성균의 미생물막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직접 국소 도포해 항생제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매일 투약하는 대신 1개월 이상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도록 제형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전 임상시험 및 사업화 전략은 2022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선정 제약사인 '알리코제약㈜'과 임상시험 기관인 '㈜헬프트라이알'에서 함께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이뤄 국내 및 아세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정영호 ㈜헬프트라이알 대표는 "바이오 및 의학 분야에서 DDS(Drug Delivery System)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전문기업 ㈜티온랩테라퓨틱스와 다양한 신약 및 개량신약분야의 기술개발 로 인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알리코제약㈜, 임상시험 분야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헬프트라이알이 모여 네트워크를 이루고 사업을 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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