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헬프트라이알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헬프트라이알

헬프트라이알(정영호 대표)이 경북대학교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와 지난 7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대학교 임상시험센터는 2005년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지역 임상시험센터에 선정된 이래 활발하게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첨단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여 최첨단 임상시험이 가능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헬프트라이알은 다양한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임상시험의 기획,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임상시험 관련 전문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 협약은 임상시험 개발을 가속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란 경북대학교 첨단임상시험센터소장은 "우리 센터의 최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임상시험 플랫폼을 구축하여 헬프트라이알과 임상시험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호 헬프트라이알의 대표는 "경북대학교병원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한 병원이고 협약까지이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당사가 지금까지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영역에 주력하였다면, 이제는 1상 임상시험을 비롯한 의약품 임상시험과 건기식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며 "이번 협약이 당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신뢰와 협동의 정신으로 좋은 결과를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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